하지만 나쁜점을 말하는 과정에서 팬들은 이구동성으로 주어 없이 김고은과의 열애를 언급,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다 아실텐데.. 소식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한탄 하는가 하면, "그 분의 마음을 빼앗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은 어떠한 말도 잇지 못한 채 특유의 미소만 지으며 악수, 포옹 등 팬서비스로 화답,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하균과 김고은은 소속사를 통해 2개월 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인정, 영화계 선후배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 다이빙 동호회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김고은이 최근 신하균 소속사 호두앤뉴로 이적하면서 현재 한솥밥을 먹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