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박솔미와 박신양이 재결합 기류를 나타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신영일(김갑수 분)과 장신우(강신일 분)의 기싸움 때문에 긴급 체포된 전 아내 장해경(박솔미 분)를 구하고자 했다.
접견실에서 장해경은 "많이 신경써줘서 고마워. 난 괜찮다. 우리 살면서 이런 얘기 안 하고 살았다. 미안해 고마워. 그렇게 어려운 말들도 아닌데. 그땐 그게 섭섭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조들호는 "미안해. 아이 어색하네"라면서도 "그런데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아도 안 미안한 게 아니고 고맙다고 말하지 않아도 고맙지 않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먹고 싶은 건 없냐"며 다정하게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