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악개들이 판을 치는 이곳에 이런 글 남겨 봐야
무슨 영양가가 있겠냐마는 분명히 저와 같은 맘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팬분도 분명히 계실 것 같아서요.
쇼바이벌 출연 때 입덕해서 카라의 다사다난했던
시절을 쭉 지켜봤는데 영지가 영입된 이후
4인조로 활동하면서 저는 그저 계속 카라라는 이름으로
카라 노래를 듣고 카라 활동을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제 와 과거 타령하면서 그랬으면 분명히
더 나았을 거라느니라는 말들 해 봤자 돌아갈 수도
없는 거고 어떤 결과든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게
진짜 팬심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