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자친구가 보여준 활약으로 보자면 신인상도 모자라다. 아직도 각종 차트 50위권 내에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이 랭크돼 있다는 것만 생각해봐도 충분히 납득이 갈 테다. 이에 ‘갓자친구’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관련된 질문을 던지자 여자친구 멤버들은 크게 웃었다.
“하하하하! 팬 사인회 하는데 팬분들이 ‘갓자친구’라고 하길래 ‘네 가짜라고요?’하고 놀랐었어요. 처음에 뭐라고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다 싶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갓’ 자 붙이는 게 유행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했죠.”(엄지)
여자친구는 2016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 오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로 포문을 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여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