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이상형 끝판왕이다. 여배우 복 많기로 유명한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2001) 견우로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고,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도 여전히 이상형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단짝인 첫사랑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점과 귀여운 동안 외모, 털털하면서도 자상하고 해맑은 성격이 이상형의 주된 이유로 언급됐다. ‘과속 스캔들’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춘 박보영의 이상형도 차태현이며, 민효린, 유이, 소녀시대 윤아, 박하선, 김민경, 강예원, 메이비, 씨스타 소유, 공현주, 윤정희, 소유진, 사희, 박은영 아나운서, 한혜린 등이 차태현을 이상형으로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