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에서는 성유리 씨가 연기한 오수연 변호사를 사랑하지만, 실제로는 조보아 씨가 연기한 도신영에게 더 애착이 갔어요. 도신영은 한 남자만 지고지순하게 바라보잖아요. 오수연은 은근히 야망이 있는 캐릭터고요. 야망 있는 여자보다는 지고지순한 여자가 좋은데, 개인적인 호불호가 작품에 영향을 끼치면 안 되니까 작가님에게는 “도신영이 진실된 여자 같다”고만 말씀드렸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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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61110/81263208/1#csidxd36c858897645ce8c83a6c9329b175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