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36)은 “배역의 기대치가 현실에서도 이어지다보니 사석에서 내가 장난을 치거나 방방 뛰면 사람들이 급 실망한다”고 웃어보였다.
“데뷔 이후 재벌집 아들이나 실장님처럼 비슷한 역할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가끔은 ‘발전이 없는 건 아닐까’ 하고 답답할 때도 있었죠. 앞으로는 평소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나 액션물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요즘 ‘울랄라 부부’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김정은 씨와 함께라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