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크리스마스가 있다면 체크 중에서는 타탄 체크가 주인공인 것 같아요. 특유의 존재감이 또렷하게 보이면서 따뜻한 소재와 만났을 때 디테일이 확 살아나지요. 편한 밴딩으로 입을 수 있는 이 팬츠는 플리스 터치감의 결을 가졌구요, 은은하게 재생되는 패턴이 여러 캐주얼룩 느낌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덤블, 퍼, 유사한 플리스 소재의 상의/아우터와 잘 어울릴 거예요. 컬러마다 개성이 확실해서 홀리한 레드, 차분한 브라운, 감각적인 그린으로 취향껏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