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정말 늘 생각해요. 좋은 사람이 있으면 다른 것 때문에 피할 생각이 없어요. 예전에 한창 일할 때는 당분간 연애를 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해요. 연애는 빨리하고 싶은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좀 조심스러워진 것 같긴 해요. 예전엔 편하고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 편하게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젠 미래도 생각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아이를 낳았을 때 너무 나이 든 아빠나 힘이 없는 아빠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 장가를 갈 수 있으면 2~3년 안에라도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