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어떻게 헤어질까'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이 영화는 조성규 감독의 8번째 작품으로, 엄마가 죽은 뒤 고양이를 키우며 홀로 살고 있는 여자가 고양이 속의 영혼을 보는 옆집 남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How to break up with My Cat'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상영되며, 마켓 스크리닝은 필름 판매와 직결되는 만큼 국내에서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이 작품이 해외에서 선 공개돼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 데일리 스크린/서준영-박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