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바다를 나 지금 항해하는 중
승산 없는 게임에 나 지금 올인하는 중
정작 날씬 좋은데 네 맘은 폭풍 주의보
나 지금 예민하니 그런 말은 바로 경계 중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사이 되고 싶고
우리 사인 바다보다 좀 더 깊어졌음 하고
오 너라는 명작에 감탄해 멍 밖에
아 때리지는 못해
나는 사랑의 노예
아무렇지 않은듯 문자를 보내
너는 잘 지내니 얼굴 한 번 못 보네
궁금해져 긴가민가 널 못본 탓인가
민감해져 나 이게 보고 싶은 맘이야
네 옆에 있는 여잔 정말 아니야
딴 남자랑 있는 거 봤단 말이야
이젠 날 좀 봐요 뒤 좀 돌아봐요
그림자에 가려 내가 안 보였나 봐요
길을 걷다가도 네 생각만 나고
맛있는 걸 봐도 같이 먹고 싶고
이런 게 바로 사랑인가봐요
생각만 해도 귀가 빨개지네요
길을 걷다가도 널 떠올리고
넌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이런 게 바로 사랑인가봐요
생각만 해도 꿀이 떨어지네요
뚝 뚝 꿀 떨어지네요
톡 톡 연락해도 돼요
똑 똑 문 열어 주세요
내 맘 받아 줘요 당겨 주세요
뚝 뚝 꿀 떨어지네요
톡 톡 연락해도 돼요
똑 똑 문 열어 주세요
내 맘 받아 줘요 당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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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대가를 바랐던 건
절대 never 아니야
넋 놓고 바라보게 되는
이건 꽝인 게임이야
널 생각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해봐도
어쩔 수 없나 봐 본능이야 이건
너라는 이벤트에 당첨되고 싶은 맘 아니
이렇게라도 말하지 소심한 고백 맞지
"노래 잘 들었어" 라는 너의 그 한 마디보다
더 듣고 싶은 말은 "내일 영하 보자"
길을 걷다가도 네 생각만 나고
맛있는 걸 봐도 같이 먹고 싶고
이런 게 바로 사랑인가 봐요
생각만 해도 귀가 빨개지네요
길을 걷다가도 널 떠올리고
넌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이런 게 바로 사랑인가 봐요
생각만 해도 꿀이 떨어지네요
뚝 뚝 꿀 떨어지네요
톡 톡 연락해도 돼요
똑 똑 문 열어 주세요
내 맘 받아 줘요 당겨 주세요
뚝 뚝 꿀 떨어지네요
톡 톡 연락해도 돼요
똑 똑 문 열어 주세요
내 맘 받아 줘요 당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