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가 점수 집계의 오류를 인정하면서 1등이 뒤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네티즌들은 SBS MTV '더쇼' 순위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난 24일 '더쇼' 생방송에서 2위에 오른 세븐틴 집계에 오류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어왔지만 '뮤뱅'의 실수 인정으로 논란이 커졌다.
일부 팬들은 보이그룹 세븐틴에 금액을 지불하고 투표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체적인 시스템 오류는 아니었다. "같은 시간 AOA는 최대치 투표를 기록했지만, 세븐틴만 올라가지 않았다"며 해당 화면을 캡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