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떨림과 설레임을 안고 51k라는 이름으로
여러분을 만난 일이 불과 어제 일 같은데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런 저런 시도와 도전을 하면서 보낸 시간들이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그리고 때로는 따끔한 충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날들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보여 줄 수 없었던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음에 드실런지…
이 공간이 여러분들과 더불어 채워나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많은 것을 함께 하고픈 제 마음이 잘 전달 되기를 바랍니다.
2010. 10. 31. 소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