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좋은점(?)은 체념이 빠르다는 거.
아마 뜻대로 안 되는 게 세상이치란 걸
체험으로 알기 때문이지 싶다.
하지만, 정적인 삶이라 여운은 길게 갈 것 같구나.
구구절절 할 말이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이제와 뭔 말이 필요할까 하는...
아무튼 (카라)너희들의 판단이 부디!!
좋은 결과로 돌아오기를 바라마.
선곡을 뭘로 할까 고민하며 이곡 저곡 들어보니
내가 좋아하는 곡은 청승맞고,
그렇다고 분위기 안 맞게 댄스곡도 좀 그렇고...
해서, 카라의 데뷔 앨범 중 첫번째 트랙인
이 곡을 골랐는데... 제목이 거시기 하네요.
뭐, 이짓도 앞으론 없을 것 같습니다만...
울 애들 노래 잊지말고 오래도록 기억하시라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