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돌 선후배 커플이 탄생했다. 바로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이 그 주인공.
9일 한 매체는 지코와 설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이돌 선후배간의 달달한 열애설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배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가 같은 AOA 멤버인 지민일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코와 지민은 지난해 2월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서 래퍼와 프로듀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공교롭게도 지코와 설현이 교제를 하게 되면서 그 중심에 지민이 연결고리로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의 구체적인 열애 배경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코는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솔로와 그룹 활동을 오가며 인기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설현은 2012년 AOA로 데뷔해 광고계 블루칩으로 활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