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음 소감이 좀 많다.원래는 적어도 나는 꿈이 있는 사람이라서 자기자신을 자랑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 꿈을 거의 다 접어도 나 10년을 넘어서 켠뎠으니까 아쉬울 것 없다고 생각했는데....오늘이 갑자기 “이까짓 것때메 내가 자랑할 것 뭔가 있니”라는 생각이 들고 내가 역시 부족한 것도 많긴 많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참 많은 사람들은 티나지 않은 것에서 그들 만의 꿈을 위해서 조용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어느 친구를 통해 알게 된다...그 친구가 그랬다.“난 지금 주택도 없고 차도 없지만 꿈만 남아있지”.이 말을 듣고 나서 나 자신이 많이 창피하게 된다. 하지만 어쪄나~나 이런 용기를 못 내는데....나 늙었나? 좀 허무하다...오늘의 모임은 이럴려고 한 것이 아니였은데...됐어. 술기메 한 말이다. 이제 씻고 자야겠다. 여러분 좋은 꿈을 꾸세요